티스토리 뷰

일단 왜 인버티드 로우가 렛풀다운보다

풀업을 늘리는데 있어서 효과적인지 알려면

풀업과 렛풀다운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풀업은 관절의 움직임이 고정되어 움직이는

닫힌사슬 운동(팔은 고정되고 몸이 직접 움직임)

이고, 렛풀다운은 열린사슬 운동(몸이 고정되고

팔이 움직임)인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차이가

완전 동일한 운동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

렛풀다운을 하면 도움이 되는건 맞지만

렛풀다운만 무작정 한다고 풀업이 늘지 않는

이유중 하나다.


(좌 열린사슬 운동, 우 닫힌사슬 운동)




그리고 또 풀업은 등을 위해서 하는 운동이긴

하지만, 사실상 등과 팔, 코어, 복근, 하체 등등

거의 전신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느 특정

부분이 뒤떨어지게 되면 수월하게 수행할수가

없다.(등이 아무리 좋아도 팔힘이 약하던가,

이두가 아무리 쎄고 전완이 약하다던가)


하지만 렛풀다운은 앉아서 팔과 등으로만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코어를 쓰지 않고, 풀업보다

훨씬 적은수의 근육만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간접적인 도움만 줄 수 있는것이다.


아마 직접 운동하면서 느낀분도 있을꺼라고 생각함.



이런면에서 풀업을 수행하기는 어려운 사람이

렛풀다운보다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은 바로

인버티드 로우다.


(난이도를 높인 인버티드 로우)


그리고 여기서 포인트는, 요추부분을 들어올려

코어에 힘을 준 상태로 수행하는것.


팔로만 땡기는게 아니라 로우운동이나 풀업을

하는것처럼 등으로 떙기는것 두가지다.


이게 어렵다면 발을 내리면 난이도가 낮아진다.


(난이도를 낮춘 인버티드 로우)


인버티드 로우를 열심히 해서

성공적인 풀업을 해 보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셀프바디도 배우고, 이 내용을

핵심점으로 담은 말왕님의 유투브 영상을

링크로 달아둘테니, 글을 보고도 잘 모르겠다면

영상을 참고하도록 하자.



매번 느끼는거지만 전문성있고 신뢰도있게

설명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진짜 설명

잘 해주시는거 같음, 대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