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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참 어려운게, 이미 공부하고 실제로

적용시켰었던 좋은것들을 생각 안하고 살다

보면 가끔씩 망각한다는점이 참 어렵다.



예를들면 셀프바디가 덤밸 벤치프레스 편을

적게 된 이유도, 이미 알고있던 사실들을 망각

한채로 운동하다가 다시금 생각나서,

'와 이 중요한걸 왜 까먹었지' 하면서 놀란

마음에, 본인도 되새길겸 올리는거니까 말이다.


포인트는 뭐냐면 덤밸 벤치프레스를 할때에는

바벨 벤치프레스보다 가동범위가 자유롭고

손목 그립이라던지 어깨방향등의 설정이 훨씬

자유로운데, 이 이점을 살리지 않고 바벨프레스를

하는것마냥 하고있었다.



(바벨 벤치프레스)


(덤밸 벤치프레스)



셀프바디가 말한 부분이 뭔지 알겠는가?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래 사람은 바벨

벤치프레스를 하는데에도 불구하고, 바벨이 

덤밸로 바뀌기만 했을뿐, 바벨로인한 이점을

하나도 살리고있지 않다.


이럴꺼면 그냥 바벨로 하는게 근신경계 발달면에서

훨씬 유리하고, 구태여 덤밸로 할 필요가 없음.



첫째로 앞서 말했던 그립의 자유로움인데, 사진처럼

바벨로 들듯이 직각으로 들 필요 없이, 본인 손 모양

에 맞게 편하게 들거나 약간 사선으로 드는것이

가슴근육을 자극시키는데에도 수월하고, 더욱 편하다.


둘째로 바벨 벤치프레스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팔꿈치를 잔뜩 벌리고 어깨를 직각으로 만든답시고

너무 위로 치켜세운다는점이다.


사진보다 팔꿈치를 몸에 가깝게(그렇다고 바짝 붙이라는

말은 아님) 해서 본래 몸의 모양대로 자연스럽게

위치시킨뒤 운동을 하게되면, 삼두의 영향이 훨씬

적게 가슴에 먹는것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이런 느낌으로... 그림 못그려서 죄송 ㅋㅋ)



원래 사람 어깨가 앞으로 30도정도 굽어있기 때문에

마치 교과서같은 모습이라고 착각하는 직각직각한

운동법은 사실 그렇게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그리고 마지막 팁은 이완시에 더 가동범위를 늘릴수

있다는건데, 이 부분은 취향차이도 있고 본인 맘대로

하면 된다.




이중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저 팔꿈치!

팔꿈치를 직각으로 펼치지 말고 몸에 가깝게

자연스러운 상태로 꼭 한번 덤밸 벤치프레스를

해보길 추천함! 정말 잘먹고 어깨가 올라가

씹히지도 않기때문에 부상 상해의 위험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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