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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디는 하체가 정말 하기 싫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루틴은 해주는 편이다.


보통 스쿼트 - 레그 익스텐션 - 레그컬 - 런지

- 카프레이즈 이런 느낌으로 루틴을 짜는데


스쿼트로 전체적으로 한번 조져주고,

익스텐션으로 앞, 레그컬로 뒤, 카프레이즈로

종아리로 마무리 하게되면, 빼곡하진 않아도

놓치는 부위 없이 꽤나 밸런스있게 루틴을

진행할 수 있다.



그렇게 하체를 진행하다 보니 스쿼트가 아무래도

생각이 나서 스쿼트 얘기를 좀 하겠음.



오늘은 다른 긴 설명보단, 스쿼트할때 왜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면 안된다는 얘기들이

나왔나에 대해 알려주려고 하는데,


우선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간다고 무조건

잘못된건 절대 아니다.


그러니까 무릎이 앞으로 나갔다고 운동을

잘못하니 뭐니 하는 무식한 소리는 하지 말도록

하자.



(스쿼트)


무릎이 나가지 않으면, 하체 뒤쪽부분.


즉 햄스트링과 내전근같은 부위들에 부하가

많이 실리게 되기때문에, 다른 운동 자세에서는

얻기 힘든 근육을 획득할 수 있고, 무릎에 가는

부하가 적기때문에 고관절에 비해 약한 무릎관절

의 손상 상해등을 방지할 수 있다.



무릎이 앞으로 나가게 되면,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과 무릎에 많은 부하가 걸리게 되고, 앞서 말한것

처럼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긴 하지만, 대퇴사두근에

더욱 효과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것이다.



이런 이유중에서 중량스쿼트를 할때라던지

무릎에 부하가 걸리게 되면 여러모로 단점이 많고


또 그 이유를 알면서 하는사람이 적기 때문에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지 말라고 얘기하는것이다.



셀프바디를 본 유저분들은 이 차이점을 제대로

알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효과적으로

스쿼트를 진행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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