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더팩킹(Shoulder Packing) 쉽게 하는방법

운동을 좀 해봤다 한 사람이면(특히 풀업) 숄더팩킹

에 대해 견갑골을 후인 하강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텐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헬린이가 이 말만 듣고

해보려고 하면 견갑의 위치를 고정해 안정적인

운동을 하기위한다기 보단, 숄더팩킹만 생각하면서

어거지로 어깨만 뒤로 무리하게 접으려고 한다던지,

끝까지 이완시켜야 할 때에도 무리하게 숄더팩킹

한 상태로 피려고하는 말도안되는 부상자세를

한다던지 하는 위험이 생긴다.

사진에서 위의 모습이 데드행 상태고

아래 모습이 숄더팩킹이 된 모습이다.

일단 두가지 행동의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데드행은 끝까지 근육을 이완시켜서 더욱

가동범위를 얻기 위해 실시하는것이고.

숄더팩킹은 견갑골을 고정시켜 안정적인

운동과 함께 등쪽에 더욱 자극을 주기 위해서

하는것이다.

다만 아직 광배근이라던지 등쪽의 근육이

발달되지 않은 사람은 손쉽게 숄더팩킹이 되지

않는데, 이때는 아주 간단한 원리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가슴을 활짝 펴는것.

애초에 극상근과 능형근을 사용해 견갑골을

땡겨오는것보다, 가슴을 활짝 열면, 자연스럽게

견갑골이 모이게 되고, 이 상태에서 풀업을

하게 되면 어깨가 열린상태로 땡기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후인하강 시킬 수 있다.

그러니까 아직 등근육이 발달되지 않아 숄더팩킹

이 어렵다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가슴을 활짝 펴고 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감각을 익혀보도록 하자.